“건강의 시작 : 걷기의 시작”
현대 문명이 발전하면서 실내에서만 작업을 해 신체활동이 떨어져 신체기능또한 떨이지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인간은 신체활동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신체 활동만으로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걷기만해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걷기는 건강을 챙기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으며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걷기만으로도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유럽 예방 심장병 학회에 따르면 매일 2000보를 걷으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사망 위험이 줄고, 3000걸음 이상 걷으면 전반적인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만 환자에게는 걷기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체중으로 인해 관절에 부담이 가고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만 환자는 관절 부담이 적은 수영, 아쿠아 에어로빅, 물속 걷기 등의 수중 운동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에 도움이 되는 걷기
걷기는 근육과 뼈에 자극을 주어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걷을 때는 양손에 작은 물병 등을 들고 걷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뼈는 동일한 자극이 반복되면 자극으로 느끼지 않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 보폭, 길로 걷는 것보다는 수시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세도 중요합니다. 등이 굽거나 골반이 앞뒤로 빠지면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시선은 정면이나 정면보다 약간 위로 유지하면서 걷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걷기는 고혈압과 고혈당을 효과적으로 개선하여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육을 자극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걷는 것이 권장됩니다. 걷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으로 몸을 준비하고, 시간을 늘려가면서 걷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후 산책이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걸을 기회를 늘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퇴근을 할 때 걷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니 조금은 일찍 일어나서 걷는 습관을 들여 보는건 어떨까요? 혹은 퇴근나 회식 후 소화시킨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걷기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되니 생활 속에서 조금씩만 걸어 우리 모두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보는건 어떨까요?